[뉴스] “나답게 살고, 지역과 함께 나이 드는 집” 더네이버스타운이 문을 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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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네이버스 미래재단이 직접 운영하는 시니어 주거 공동체 ‘더네이버스타운’이 오는 9월 14일 정식으로 문을 열었습니다. 더네이버스타운은 단순히 편안한 주거 공간을 넘어, 시니어가 자신의 삶을 주도적으로 이어가면서 이웃과 관계를 맺고 지역사회와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시니어 주거공동체인데요. 58세대의 소규모 공동체에서 시작되는 더네이버스타운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 4년에 걸친 연구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시니어 주거공동체
굿네이버스 미래재단은 35년간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로 활동해 온 굿네이버스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시니어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설립되었습니다.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시니어의 주거뿐만 아니라 이웃과의 교류, 사회참여와 봉사활동 등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데요. 미래재단 역시 시니어의 다양한 필요와 요구를 반영해 맞춤형 교육과 교류 프로그램 등을 꾸준히 운영해 왔습니다.
더네이버스타운은 이러한 경험과 고민을 바탕으로 약 4년간의 연구와 준비를 거쳐 만들어졌습니다. 2021년 한국형 시니어 주거공동체 모형에 대한 연구를 시작으로 후속 연구를 이어가며 시니어에게 필요한 서비스와 운영방안을 구체화했습니다.
그 결과 더네이버스타운이 지향하는 모습은 ‘나답게 살고, 서로 돕고 나누며, 지역과 함께 나이 드는 집’입니다. 시니어를 돌봄의 대상으로만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삶을 스스로 선택하고 이웃과 관계를 맺으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주체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 58세대 소규모 공동체에서 만나는 맞춤형 통합지원서비스
통합지원서비스는 건강, 생활지원, 문화여가, 공동체 활동, 자원봉사 등 다양한 영역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전담 간호 인력을 통한 건강관리와 맞춤형 상담, 전문 영양사가 설계한 균형 잡힌 식단, 청소·우편·택배 관리 등 일상생활을 돕는 서비스도 제공합니다.
더네이버스타운에서 특히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입주 회원이 가진 경험과 역량을 지역사회와 나누는 것입니다. 입주 회원들이 그동안 쌓아온 전문성과 관심사를 살려 지역의 다양한 활동과 자원봉사에 참여하고, 이웃과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마련할 예정인데요.
이를 통해 입주 회원이 서비스를 받는 데 그치지 않고, 자신의 경험을 다시 이웃과 나누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주체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합니다.
새로운 공간에서 생활을 시작하는 만큼 입주 초기에는 타운에 자연스럽게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입주 당일 환영식과 타운 생활에 필요한 안내를 시작으로 주변 산책길과 생활편의시설, 지역의 문화여가 공간 등을 함께 둘러보며 타운 안팎의 새로운 환경을 알아가는데요. 사회복지사가 통합 코디네이터로서 약 한 달 동안 함께하며 생활에 불편한 점은 없는지, 새로운 이웃과 관계를 맺는 데 어려움은 없는지 세심하게 살필 예정입니다.
더네이버스타운만의 ‘인생 캠퍼스’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입주 회원들이 서로의 살아온 이야기를 나누고 앞으로의 삶에 대해 함께 생각해보며 자연스럽게 이웃과 관계를 만들어가는 프로그램인데요. 각자의 경험과 관심사를 나누며 타운과 지역사회에서 자신이 할 수 있는 역할을 찾아보고, 이후 문화여가·취미활동부터 자율적인 자원봉사까지 다양한 활동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입니다.
■ 첫 입주 회원, 양○구 회원 부부의 새로운 시작
더네이버스타운의 첫 입주 회원은 양○구 회원(87) 부부입니다.
초등학교 교장을 역임한 양○구 회원은 현직 시절 굿네이버스 교육전문위원으로 활동했으며, 2021년부터 국내 아동을 위한 후원에도 꾸준히 참여하고 있습니다. 굿네이버스 방글라데시 지부를 방문하는 등 나눔 활동에 관심을 이어왔으며, 현재도 성당 봉사 등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양○구 회원 부부는 2025년 3월 굿네이버스 미래재단에서 진행한 ‘좋은이웃, 행복한 노후’ 특강과 더네이버스타운 설명회를 통해 타운을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이후 세 차례 현장을 방문해 공간과 서비스를 직접 살펴본 뒤 새로운 노후 생활을 더네이버스타운에서 시작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앞으로 양○구 회원 부부를 시작으로 더네이버스타운에서 새로운 이웃들과 함께 만들어갈 이야기도 기대됩니다.
■ 나답게 살아가며, 지역과 함께 나이 드는 공간으로
더네이버스타운은 58세대의 작은 공동체에서 시작합니다.
하지만 규모에 머무르지 않고 입주 회원 한 분 한 분의 삶을 존중하며,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이웃과 자연스럽게 관계를 맺고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만들어갈 예정입니다.
굿네이버스 미래재단 김정석 시설장은 “타운 입주 회원들의 일상이 보다 안전하고 품격 있게 유지될 수 있도록 굿네이버스 미래재단의 전문성을 살려 운영하겠다”며 “입주 회원 한 분 한 분이 자기 삶의 주인으로 살아가고, 이웃과 함께 나누는 일상을 만들어 가실 수 있도록 곁에서 돕겠다”고 전했습니다.
굿네이버스의 오랜 가치와 철학에 공감해 온 첫 입주 회원의 새로운 시작과 함께, 더네이버스타운도 첫걸음을 내딛습니다.
앞으로도 굿네이버스 미래재단은 더네이버스타운을 통해 시니어가 자신의 삶을 주도적으로 살아가고, 이웃과 함께 나누며, 지역사회와 자연스럽게 연결될 수 있는 새로운 시니어 주거공동체의 모습을 만들어가겠습니다.
더네이버스타운의 첫 시작과 앞으로의 따뜻한 이야기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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