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재단은 지난 11월 29일(수) 굿네이버스 회원초청 하반기 간담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이번 간담회는 60세 이상 굿네이버스 시니어회원을 대상으로 노년학 실버하우징 전문가인 박소정 교수(워싱턴 세인트루이스 대학교)와 함께 ‘좋은 이웃, 행복한 노후’를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총 15명의 회원이 참석하여 약 2시간 동안 ‘행복한 노후’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첫 번째 순서로 건강한 노후를 위한 사회적 관계와 주거환경에 대한 박소정 교수의 특강이 진행되었습니다. 박소정 교수는 코로나 19를 경험하며 느슨하지만 친밀감 있는 관계를 선호하게 되었고, 시니어가 살아가는 환경 안에서 이러한 관계를 지원해줄 수 있는 주거모델이 필요함을 강조하였습니다.

 

이어서 회원들은 자신을 소개하고, 간담회에 참여하게 된 이유를 이야기하며 동년배들의 노후생활에 대해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더불어 ‘앞으로 어디서 어떻게 살면 좋을까?’라는 질문에 대한 의견을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간담회 마무리 일정으로 우리재단은 회원들의 욕구에 부합한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제공하고자 현재 진행하고 있는 사업에 대한 소개와 함께 새롭게 참여하고 싶은 프로그램 등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었습니다. 이를 통해 “친구, 이웃을 만들 수 있는 모임”과 “취미활동을 통해 봉사가 연계될 수 있는 모임” 등 회원들의 다양한 욕구를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간담회에 참여한 회원들은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는 간담회에 계속 참여하고 싶고, 지역사회와 이웃과 함께 만들어나갈 수 있는 재단 시니어공동체에 대한 관심이 높다’는 소감을 전달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