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미래형 시니어 주거 모델 찾는다 (2021.06.08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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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시대 주거 모델은?’
굿네이버스 미래재단(대표 양진옥)은 오는 11일 ‘고령화 시대, 미래형 시니어 주거와 삶을 논하다’라는 주제로 온라인 생중계 포럼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보건복지부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에서는 ‘한국형 시니어 공동체 모형 및 조성방향 연구’ 결과가 발표된다. 이 연구는 초고령 사회를 대비한 한국형 노인주거복지 모델의 필요성이 제시된다.
기조 강연에서 서형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이 ‘인구변화와 고령사회 대응’을 주제로 우리나라의 인구변화에 따른 고령화 정책 방향에 대해 발표한다.
이후 첫 번째 주제발표로 김정석 굿네이버스 미래재단 실장이 굿네이버스 미래재단 출범의 의미와 재단의 중장기 사업 방향을 발표한다.
이어 두번 째 주제발표는 권순정 아주대 건축학과 교수, 박화옥·임정원 강남대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한국형 시니어 주거공동체 모형 및 조성 방향 연구’ 결과를 소개한다.
토론에는 좌장으로 석재은 한림대 사회복지학부 교수가 참여하고, 남기철 동덕여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유선종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 양동수 사회혁신기업 더함 대표가 토론자로 나선다.
이들은 초고령 사회 시니어 주거공동체 활성화 방안과 민간단체의 역할, 앞으로의 과제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사회적 거리 두기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다. 굿네이버스 미래재단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자에 한해 포럼 참여가 가능하며, 굿네이버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된다.
양진옥 굿네이버스 미래재단 대표는 “이번 포럼은 지난해 9월 시니어를 위한 사업을 위해 재단이 출범된 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행사”라며 “그동안 활발히 논의되지 못했던 노인주거복지에 대한 논의의 장을 마련하게 돼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굿네이버스 미래재단은 포럼 이후 연구 결과를 반영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용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