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삽 뜬 더네이버스 타운, 굿네이버스 미래재단 시니어타운 착공식 진행
본문
첫 삽 뜬 더네이버스타운, 굿네이버스 미래재단 시니어타운 착공식 진행
- 은퇴 후 봉사하며 건강하게 살고 싶은 시니어들의 주거공동체가 생긴다...8월 착공

굿네이버스 그룹 임원들이 굿네이버스 미래재단 시니어타운 착공식에 참석했다. / 사진 = 메이킹스
굿네이버스 미래재단의 시니어타운, 더네이버스타운이 첫 삽을 떴다.1일 경기도 시흥시 배곧 신도시 더네이버스타운 부지에서 굿네이버스 미래재단 임원과 시니어봉사단, 굿네이버스 그룹 임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굿네이버스 미래재단 시니어타운 착공식이 진행됐다.
굿네이버스 미래재단은 지난 2020년 굿네이버스 인터내셔날이 초고령 사회를 대비하고 새로운 시니어 서비스 준비를 위해 설립한 시니어 사업 전담 기구이다. 현재 굿네이버스 회원으로 활동하는 시니어회원은 10만 명에 달한다. 재단은 이들의 욕구를 반영하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연구 중이다.
이날 이일하 굿네이버스 인터내셔날 이사장은 "고령화라는 시대 흐름에 대한 대응의 측면도 있지만 굿네이버스 회원들이 돌아가실 때까지 기관의 예우를 받는 프로그램이 없을까 줄곧 고민해 왔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이사장은 “우리는 노후 서비스 개념의 측면에서 시니어주거공동체를 만들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그 본격적인 시작이 바로 이날 첫 삽을 뜬 더네이버스타운의 착공이다.
또 이일하 이사장은 “비영리 기관에서 새로운 공익 모델로 시도하는 첫 번째 시니어타운이라는 점에서 국가에서도 주목하고 있다”라며 “좋은 이웃과 교류와 나눔을 통해 굿네이버스 무브먼트가 이곳에서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굿네이버스 그룹 임원들이 굿네이버스 미래재단 시니어타운 착공식에 참석했다. / 사진 = 메이킹스
양진옥 굿네이버스 미래재단 대표는 이날 건축개요 경과보고를 통해 지난 2021년부터 아주대, 강남대와 함께 시니어주거공동체 모형 개발을 연구해 왔다고 밝히기도 했다.
연구 결과, 일본, 미국, 스웨덴 등 선진 고령사회 주거환경의 모델을 벤치마킹해 고비용, 외부와의 단절, 시설운영의 폐쇄성 등 기존 시니어 타운의 문제점을 해소하고 국내 실정에 맞는 새로운 시니어 주거 공동체의 대안을 제시하겠다는 목표 속에 이번 시니어타운 설립이 진행되고 있다.

굿네이버스 그룹 임원들이 굿네이버스 미래재단 시니어타운 착공식에 참석했다. / 사진 = 메이킹스
더네이버스타운의 시공은 ㈜보미건설이 맡았다. 보미건설은 지난해 종합건설사업자 시공능력평가 97위에 오른 중견 건설사이다. ‘아름답고 튼튼한 건축물을 지어 사회에 기여하자.’라는 경영이념을 모토로 국내 및 해외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의 시공 경험을 가지고 있다.
.
배선영 딜사이트경제TV 기자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24-12-23 11:19:30 회원스토리에서 복사 됨]
- 이전글돌봄의 대상 아닌 액티브 시니어들을 위한 시니어타운의 변신 24.12.23
- 다음글안심과 희망을 주는 케어 서비스 KB골든라이프케어 위례빌리지 24.12.23